작성일
2020.02.10
작성자
정인교
조회수
1497

신한대 강성종 총장, 인도네시아 락소노 전 하원의장과 문희상 국회의장 예방

강성종 총장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중심에 신한대 있을 것"

아궁 락소노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등 신한대 방문...

강성종 총장과 문희상 국회의장 함께 만나 '-인니' 교류 협의



[왼쪽 두번째부터 하리 소하르 인도네시아 전 하원의원,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아궁 락소노 인도네시아 전 하원의장, 문희상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야스릴 바하루딘 인도네시아 전 하원의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 남방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아세안(ASEAN) 주축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대학교육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대는 지난 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코스코르대학과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3일 아궁 락소노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일행들이 신한대를 방문해 보건의료, 식품바이오, 관광서비스 분야의 협력과 사업화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아궁 락소노 전 하원의장은 강 총장과 만나 국가차원에서 두 대학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강 총장과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인도네시아에 신한대학교의 선진교육시스템이 빠른 시간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국빈 방문한 국가로서 2017년 양국 관계를 아세안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켜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다. 아궁 락소노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함께 신한대를 방문한 코스코로대학 하스완 총장과 안톤 이사장은 신한대와 협의를 통해 신한대의 특성화 학과인 치기공, 치위생학과와 구강보건 프랜차이즈 등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받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진화된 보건의료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신한대의 다양한 보건 계열 학과와 연계하여 인도네시아의 개인위생에서 국가보건위생까지 보건의료 협력을 추진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왼쪽부터 2번째 에이펙셀() 강대일 나노과학관장, 3번째 안톤 코스코로대 이사장, 4번째 신한대 강성종 총장, 5번째 하스완 코스코로대 총장]

 

이 밖에도 신한대는 식품바이오분야 관련학과와 나노테크놀로지 융합기술을 연계하여 인도네시아의 지하자원과 천연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나노기술을 전수하고, 4차 첨단 산업혁명의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기술산업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달 세계 최고수준의 천연 나노소재 기술을 확보한 에이펙셀()과 체결한 MOU도 이와 같은 노력의 산물이었다.

 

강성종 총장은락소노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합의한 대로 신한대 현지 캠퍼스가 조성될 경우 인도네시아 학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양국교류의 중심에 신한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락소노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친 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투자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관광·방산분야에서 신한대학교의 선진화된 교육시스템과 연계하여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대사, 하리 소하르, 야스릴 바하루딘 전 하원의원 등이 동석하였으며 신한대에서는 강성종 총장, 이인규 법인이사,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24000만 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9배에 달하며 석유와 가스매장량이 풍부한 자원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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