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1.31
작성자
차명선
조회수
445

K-Move School 수료식(19.1.30)

격 려 사

 

안녕하십니까? 신한대학교 총장 서갑원입니다.

 

 먼저 이렇게 신한대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바쁘신 중에도 일부러 와주신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본 취업연수과정의 특성상 작년 123일부터 시작하여 약 두 달간 전국 각지에서 군산을 몇 차례씩 오가며 하루에 5~6시간씩 연수를 받느라 정말 수고들 많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과정 진행상 여러 어려운 여건임에도 20명 중 중도탈락자가 한 명도 없었을 뿐 아니라, 평균 출석률이 95%를 넘었고, 어려운 진도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로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스페인어 평가 결과도 좋아 다른 연수과정과 비교할 때 평균 수준이 월등히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8년간 13차례에 걸쳐 다른 몇 개 대학이나 민간기관에서 시행한 멕시코 등 중남미 취업 연수과정운영 결과와 견주어봐도 여러분이 발군의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모쪼록 앞으로 남은 4개월간 멕시코 현지 연수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 연수과정의 최종 목표인 멕시코 취업에서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희망하는 대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 동안 영남권과 충청권에서 멕시코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한 사례는 있으나 이렇게 수도권 소재 대학이 동일한 과정을 주관한 것이나, 호남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모두 처음있는 일이자 이 자체가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저는 작년 10월 한-중남미협회의 추천에 의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국-MERCOSUR 미래 포럼에 초청받아 교육문화 분과의 좌장으로 참가하면서 앞으로 중남미는 다방면에서 우리나라 진출의 유망 대륙이라는 것을 실감했으며, K-Move 스쿨의 사전 답사차 살띠요 등 멕시코 현지를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본 결과, 한류의 영향과 아울러서 우리 청년들이 보고 듣고 배우며 일할 기회가 많은 대륙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신한대학교는 최근 1년간 앞서 산학협력단에서 보고한 사례와 같이 해외취업, 인턴, 봉사 등 정부에서 권장하고 지원하는 중남미 진출 프로젝트 운영교로 잇달아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중남미같은 신흥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새로운 교과목을 개발하여 글로벌리더쉽 배양과 중남미 언어문화 교양 함양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을 본받아 중남미 해외진출을 꿈꾸는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국내 연수를 마친 연수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가족과 출신교와 나아가서 우리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고 기여를 하는 훌륭한 젊은이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신한대학교와 공동으로 이러한 K-Move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또 중남미 전문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신숭철 회장님을 비롯한 한-중남미협회 임직원과 본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도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30

 

신한대학교 총장 서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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